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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나타나는 증상별 질환

by 핑꾸바니♡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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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나타나는 이상 증상별 의심해야 할 질환

이제 날이 화창해지면서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인데 그런데 많이 걷지도 않았는데

발이 잘 붓는다면 심부전이나 신부전의 신호일 수 있고, 차갑다면 레이노증후군, 땀이

많이 난다면 다한증 때문일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할 때 발까지 신경 쓰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그런데, 발은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 신호를 보낸다. 발에 나타나는 이상 증상별 의심해야 할 질환을 알아봤다.

 

 

부은 발, 심장·신장 기능 저하 의심

발이 유독 붓는다면 심부전 때문일 수 있다. 심부전은 심장 구조나 기능에 이상이 생긴

질환이다.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몸 곳곳에 혈액 순환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심장에서

부터 멀리 떨어진 발까지 혈액이 도달하지 못해 발이 쉽게 부을 수 있다.

심부전은 만성피로, 소화불량, 호흡곤란 등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계단을 오르기만

해도 과도하게 숨이 찬다는 게 큰 특징이다. 심부전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가

많다. 심부전을 치료할 때는 크게 약물치료와 시술 및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심부전

치료제를 사용하거나 원인에 따라 관상동맥 성형술, 심장판막 수술 등을 진행한다.

 

 

신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도 부은 발을 유발한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 배출에 문제가 생기는데, 이때 혈액 속 체액이 몸 조직에 쌓여 발에 부기가 나타난다.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다. 하지만 신장 기능이 많이 떨어지면 야뇨증, 수면장애, 피로감,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갑작스러운 신장 기능 저하로 나타난 급성 신부전은 투석, 식단

조절 등으로 신장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3개월 이상 신장 기능이 떨어진 만성 신부전은 신장

기능 회복이 어려워 새로운 신장을 이식받거나 투석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차갑거나 땀나는 발, 레이노증후군·다한증 신호

발이 차갑다면 레이노증후군의 신호일 수 있다. 레이노증후군은 춥지 않아도 손과 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지는 질환을 말한다. 레이노증후군은 교감신경의 과도한 반응

때문에 나타난다. 이때 손·발의 말초혈관이 크게 수축하면서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면

발이 얼음장처럼 변하게 된다. 레이노증후군은 피가 잘 흐르지 않아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파래지기도 한다. 이 질환은 혈관을 이완시키는 약물로 치료한다.

 

반대로 발에서 땀이 많이 난다면 다한증 때문일 수 있다. 다한증은 체온을 조절하는 데 필요

이상으로 많은 땀을 흘리는 질환이다. 정서적인 자극이 느껴지면 손이나 발바닥에 많은 양의

땀이 난다. 다한증은 습해진 피부로 인해 접촉성 피부염을 동반하거나 심한 악취가 나기도 한다

. 다한증은 항콜린 성 약물을 이용해 치료하거나 심할 경우 병변 부위의 교감신경을 절제하는

신경 차단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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