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백화점 멕시칸요리 Vatos 바토스

급 친구를 만나게 됐습니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라는 가장 원초적인 고민을 하며 잠실의 롯데백화점 지하를 돌아다니다 타코를 먹기로 했습니다.
얼마 전 다른 친구가 맛있게 먹었다며 고고고

바토스 입구에는 사진이 첨부된 매우 깔끔하고 이해하기 쉬운 메뉴판이 있습니다.

고민하다가 시그니쳐 세트를 먹기로 했습니다.

TMI: 올바른 외래어 표기법은 '시그니처'입니다

식당 내부에서 주는 메뉴판은 당황스럽습니다. 하하하
갑자기 분위기 영어 공부입니다. 또한 글씨가 너무 작습니다. ㅜㅜ
무슨 메뉴였나 찾기 어려웠습니다.

메뉴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문 성공!!

남자 2명이 큰 잔에 빨대 2개 꼽고 쭙쭙 빨아먹는 상황이란 ^^;;;

구조상 꽂혀있는 병이 불안합니다.

이동 시 병을 잡고 움직이세요.

적당히 알코올 맛이 납니다. 시큼, 상큼한 알코올 맛~

타코의 크기가 아담합니다.
하지만 내용물이 가득합니다.

앞접시에 잘 받혀서 먹어도 흘립니다. 하하하

아삭아삭하면서 살짝 매콤한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김치 카리타스 프라이!
실물의 모습이 정말 기대 이상입니다.
감자튀김에 김치, 양파, 참치, 양념 등이 올라가 있습니다.

태어나서 이런 음식은 처음 먹어 봤습니다. ㅎㅎ

약간 뭔가 싶은데 맛있습니다.

어울릴까? 싶은 재료입니다.
하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정말 싹싹 잘 먹었습니다.

Vatos는 이태원이 본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잠실에서 우연한 기회에 좋은 경험 했습니다.

평소 안 먹어본 음식이 당긴다면 바토스에서 맥시칸 음식을 먹어보세요~
추천합니다~

BIG

핑꾸핑꾸한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