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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만명이 월 1만 6000원 통신료 할인 혜택을 놓치고 있다

by 핑꾸바니♡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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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9월 26일)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이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도 사실상의 전면전을 앞두고 있다.
양측이 수천 발을 주고 받으며 거센 무력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헤즈볼라는 가자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24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 북부에 날아든 헤즈볼라 미사일을 아이언돔이 요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양측 사실상 전면전
◇텔아비브 모사드본부 노려
◇이란 참전 여부가 최대 변수
◇이스라엘 "전쟁 새 단계 진입"





1.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PBOC)가 길어지는 내수 침체에 맞서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펼치면서 중화권 증시를 중심으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경기부양 기대감에 달러당 위안화 가격도 지난해 5월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中 중기 정책금리 0.3%P 인하
◇올해 성장률 5% 미달 우려에...연일 대규모 유동성 공급 발표
◇대출우대금리 인하 이어질 듯
◇中증시 추가 반등 기대감 고조
◇일각선 "더 많은 재정 필요해"
◇中, 돈 풀자…불붙은 '원자재 랠리'
◇팬데믹 이후 최대 경기부양
◇원유·구리·금값 줄줄이 상승
◇원자재지수, 두달 만에 최고
◇美 빅컷 이어 유동성 공급↑
◇글로벌 자산가격 상승 기대

■ 美 부채 급증, 中 부동산 둔화…G2 경제불안 '여전'
◇경착륙 경계 늦추지 않는 월가
◇무디스 "美 신용등급 내릴 수도"
◇中 내년 성장률 전망 1%대 등장




2. 정부가 임신중이거나 어린 자녀를 양육중인 직장인들이 재택근무를 비롯한 유연근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법개정을 추진합니다.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 반등의 핵심 전제인 일가정 양립을 확산시키기 위해서입니다.
◇7월 출생아 증가율 7.9%
◇바닥 찍었나…출생아 증가율 17년만에 최대
◇코로나때 줄었던 혼인 늘어나...출생아 수, 다시 2만명대 회복
◇'결혼 페널티' 없앤 정책 효과
◇0.68로 예상됐던 합계출산율
◇이 추세 이어지면 0.7명 예상
결혼 비수기 7월, 혼인건수 역대 최대 증가
◇1만8811건, 전년 대비 33% 증가
◇출산도 8% 늘어 17년 만에 최고




3.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최근 중동지역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고 중동·북아프리카(MENA)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이 회장의 공개적인 해외 출장은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때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이후 처음입니다.
CJ그룹 이재현(왼쪽) 회장이 지난 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아흐메드 알카티브 사우디 관광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이 회장 등 CJ그룹 경영진은 사우디 문화부의 초청으로 사흘 동안 사우디를 방문해 협업을 논의했다. /CJ그룹



4. 세계 최대 금융결제회사 비자(VISA)가 미국 법무부로부터 반독점 소송을 당했습니다.

가맹점들이 자사의 결제망 만을 이용하도록 수수료 체계를 설계하고, 수익 일부를 나눠주면서 경쟁사 진입을 막은 혐의입니다.
비자가 받고 있는 반독점 의혹 살펴보니
① 다른 결제시스템 원천차단
② 독점 믿고 비싼 수수료 책정
③ 핀테크기업 시장 진입 막아
◇2012년 독점적 지위 흔들리자...애플과 수익 공유 비밀계약도
◇점유율 60% 무기로 위법행위



5. 정부가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해 심해가스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특별조광료(횡재세)를 비롯한 개발이익 환수장치를 연내 마련해 해외 투자자를 유치하는 동시에 12월 첫 시추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산업부, 2차 개발 전략회의
◇다음달 시추 자문사 선정

♧2024년 9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0월까지 덥고, 겨울은 더 춥다
→ 기상청은 ‘3개월 전망’ 보고서.
10월 이상고온 많을 확률 90%.
12월 기온이 평년에 비해 낮거나 같을 확률을 80%로 전망

▼전국적으로 일교차 큰 날씨.
아침 최저, 낮최고 차이 대구 11도, 진주 12도



2. 사모펀드가 최대주주인 상장사, 최근 10년간 3배로 급증
→ 한샘·롯데손보·남양유업 등 21곳서 58곳으로 확 늘어나.

산업 생태계를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는 사모펀드의 순기능도 있지만, 경영권 분쟁, 기술 유출 등 투기 자본 행태에 대해서는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문화)
◇최대주주가 1세대인 상장사 1446곳…전체의 55.7%
◇오너 3·4세대 비중 10.0%…2세대는 5.0%p 감소한 25.6%
◇10년 간 사모펀드 약진…2014년 21곳→올해 58곳으로 확대
◇CEO스코어, 국내 상장사 2597곳 최대주주 유형 조사



3. ‘오징어 게임’이 바꾼 미 드라마 언어
→ 올 美 에미상 18개 부문을 휩쓴 ‘쇼군’, 대사의 70% 이상이 일본어, 같은 작품의 1980년 판에선 많은 일본 배우가 모두 영어를 쓴 것에 비하면 상전벽해.

이는 한국어 대사로 제작된 ‘오장어 게임’이 거둔 성과 덕이라는 평.(문화)



4. 한국은 헌옷 수출 세계 5위
→ 수거된 헌옷 대부분 개도국으로 수출.
소각·매립되며 온실가스 발생, 재활용 늘려야.

헌옷 최대 수입국은 파키스탄(2억5000만달러), 아랍에미리트(2억3300만달러), 칠레(2억2500만달러), 케냐(2억200만달러), 과테말라(1억9600만달러) 순.(아시아경제)
2021년 7월 방송된 KBS '환경스페셜'의 한 장면.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쌓인 거대한 헌 옷 무덤 위로 소들이 풀 대신 합성섬유 조각으로 배를 채우고 있다. KBS 제공



5. 670만명이 월 1만 6000원 통신료 할인 혜택을 놓치고 있다
→ 최초 약정기간 종료 후 선택약정 계속해서 신청하지 않는 ‘무약정 기간’이 1년이 넘는 사람은 673만 1103명.
전체 대상자의 절반이 평균 1만 6000원 손해보는 셈.(헤럴드경제)



6. 가맹사업은 아직도 성장 중
→ 2023년 말 기준으로 국내 가맹본부 수(8759곳), 브랜드 수(1만2429개), 가맹점 수(35만2866곳)는 전년 대비 4%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외식업종의 경우 전년 대비 5~7%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헤럴드경제)



7. 추석, 뷔페 안 갈 것 같은데 ‘애슐리퀸즈’ 추석 매출 84% '쑥'
→ 9월 16일부터 18일 3일간 매출 작년보다 84% 늘고 9월 주말 및 공휴일 매출 평균보다도 19% 많아.
달라진 명절 풍속도 반영.(매경)
뷔페 애슐리퀸즈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음식을 담고 있다. 이랜드이츠

◇자연별곡·로운 샤브샤브 등...고물가에 가성비 외식 주목
◇달라진 명절 풍속도 영향 줘
◇징검다리 연휴도 몰릴지 관심



8. 저출생 반전 청신호 될까? 7월 출생아 8%나 늘어
→ ‘17년 만에 최대폭’ 증가.
전년보다 1516명 늘어 7월 신생아 2만 601명.

코로나 끝나면서 결혼 늘어 난 것이 출산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에 각종 출산 장려 정책들이 효과 더했다는 평가.(서울)




9.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3년 새 30% ‘껑충’
→ 2023년 4만건 육박…
전체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 2020년 14.8%에서 지난해에는 20.0%로 늘어.

같은 기간 노령인구 비율(15.7%→18.2%)보다 더 큰 폭 증가.(세계 외)
◇2023년 4만건 육박… 매년 증가 추세
◇“미래 사회 고려한 정책 반영돼야”



10. ‘전기세’와 ‘수도세’
→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직접적인 댓가 없이 강제로 거둬들이는 세금이 아닌 사용한 댓가를 제공자에 내는 것이므로 전기세나 수도세는 ‘전기료’, ‘수도료’가 옳다.
지하철 요금을 지하철세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전기세’와 ‘수도세’를 ‘요금을 세금처럼 여겨 이르는 말’이라고 사전에 표제어로 올려놓았다.(중앙, 우리말바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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